2010.04.28 23:36

- 200원과 바꾼 내 양심 -



벌서 4월 마지막 날이 다가 온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많고

해야만 하는 일은 많은데 

몸은 안따라 주고 ㅜ,.ㅜ

주변인들은 나에게 일을 요구한다 





오늘 완전 저기압이다.

모든지 반항적으로 대하는 나에 태도에 대해

나도 불만이 쌓인다 

그래서 평소보다 30분 먼저 출발한다.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 앞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접근하시면서



" 병원에 왔다가 집에를 가야하는데 돈을 보태달라 하신다."

" 돈이 부족해서 버스를 못타신다면서 손가락에는 800원이 있었다."

나는 남에게 항상 돈을 달라는 동냥하는 거지인줄 만 알고 

200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른체 했다.





하지만 그분은 정말로 궁했는지 내 옆을 계속 지키고 계셨다.

그러다 1분을 기다리다 

내 옆에 조금 있다가 그냥 걸어가시는 거 였다.

옷차림세도 평범한 할아버지 였는데

그분은 정말로 다리가 아프셔서 다리에 무언가를 차고 계셨다.

정말로 200원이 필요하셨던거다.




그 할아버지의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마음이 꿍해지는 이 기분은 무엇인지

버스를 타고 오면서 계속 생각 나는 것이다.


아 

.
.
.
.

내 양심을 판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아파오는 것 같다.

예전에 나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아니... 이게 나의 본 모습인지

내 마음속 깊은곳에 숨은 

양심을 부르면서

많은 생각을 한 하루 인것 같다.






나중에 그분을 뵙는다면

" 정말로 죄송합니다." 
 
정중하게 사죄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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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출발 차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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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Pro 2010.12.31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이런일은 한번씩 있는거 같네요 ...
    저는 이제 컴퓨터를 전공으로하는 새내기 11 입니다.
    가끔놀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