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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경제 공부/부동산 공부

#4 리모델링 대략적인 견적을 계산할 수 있어야한다.

by 차출발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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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를 구매하면 좋겠지만, 많은 이유에서 새아파트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

가격이 비싸서, 물건이 없어서, 입지가 애매해서 구축아파트를 보는 경우가 많다.

 

특올수리는 무엇인가?

구축아파트에는 다양한 물건(올수리, 특올수리, 수리됨) 들이 있을것이다. 

사실 요즘같은 시기에는 물건자체가 없기에 고르기 힘들다.

보통 부동산 사이트에서는 리모델링 된 집은 올수리, 특올수리 이런용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수리 기준이 수치화되거나 정의하지 않았기에 판단에 어려움이 있다. 

(특올수리는 들어간거는 샷시가 포함된게 아닐가?)

 

수리비용은 왜 알아야하는가?

물론 나는 비과세혜택만 받고 살려고 생각한다면, 간단히 도배장판만 하고 사는게 정답이다.

하지만 신혼부부나, 그래도 어느정도는 갖춰야하지 않을가 ? 라는 생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가는 경우 도 많다.

만약 구축이라도 리모델링까지 생각하고 아파트를 매매를 결정한다면, 

아파트 구입시 리모델링 견적을 낼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10년된 단지 내 같은 동에서  5개 물건 중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A 로얄동 20/21 - 그냥 10년전 그상태다 (확장안됨)  -  7억 9천이다.

B 로얄동 17/21 - 그냥 10년전 그상태다 (확장됨)  -  7억 8천이다.

C 로얄동 7/21 - 샷시 빼고 올수리 (확장 안됨)        - 8억 2천이다.

D 로얄동 6/21 - 그냥 10년전 그상태다 (확장됨)  - 7억 7천이다. 

E 로얄동 1/21 - 샷시 포함 특올수리 (확장 됨)  - 8억 1천이다. 

 

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다.

어차피 나중에 매매할때는 그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에 로얄층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 첫 집인데 올수리해서 들어가는 사람, 이미 올수리된 것 찾는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래도 가장높은층이 잘팔리니 높은층을 선택하는 등

사람마다 다양하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어째든 2년이상을 살아야기에, 집 상태에 따라 추가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그럼 대략적인 리모델링 및 수리 비용을 예상할 수 있어야한다. 

 

예상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수리 비용 기준을 만들어 놓고 아파트 구입 가격에 견적을 추가해본다.

 

예로

나는 다음과 같이 예시로 아파트구입시 추가비용을 (큰 견적 물품)견적을 예상했었다. 

  샷시 (부분 / 풀) - 2000~3000

  확장추가 (부분 / 풀) - 1000~1500

  화장실 개당 - 400

  싱크대 교체 - 500

  도배장판 - 300

  기타 외 등등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아파트 구입시 이를 포함시키라.

집을 둘러 볼때, 집의 깨끗함 더러움을 떠나서, 견적을 구상하라

이집은 내가 싱크대는 교체 안해도 될것 같고, 화장실은 2개인데 둘다 수리해야할것 같네

샷시는 이중샷시로 괜찮을것 같고 도배장판까지만 하면되겠네

그럼 견적은 400 + 400  + 300 = 천만원정도 더들겠네

 

이런식으로  내가 수리해서 사는게 효율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고 이런식으로 집 구매시 결정한다.

 

물론 이미 브랜드도 알고 있으면 좋다.  

샷시는 LG창호가 비싸고 얼마가 들어간다든지

주방은 싱크대와 대리석이 브랜드 비용

화장실은 아메리칸스탠다드, 대림등등 비용을 

도배는 천연벽지/실크인지 장판 두께가 몇티인지 등등이다. 

 

이런게 다 비용이 천차 만별이기에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좋은집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

 

물론 리모델링은 잘되면 좋지만, 은근 업체별로 잘못된 경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제값을 받지는 못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리모델링을 잘되어 있는 집이 있다면 추가비용없이 들어가는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2년이상 살다가 비과세 혜택받고 옮기면서 상급지로 이동하기위해서는 리모델링이 된집이 추가비용없이 좋다.